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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90

선천 종교의 결론, “다른 분이 오신다!” 지금 이 때는, 이번 우주 일 년 가운데 선천 봄여름철을 마무리짓고 가을철로 들어가는 하추교역기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인간으로 태어나 사는 건가? 인간의 삶의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사실 그 동안 아무도 이걸 가르쳐주지 않았다. 어머니 아버지도 가르쳐준 바 없고, 초등학교로부터 대학교 대학원을 나오고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인간이 무엇을 위해 사느냐? 그리고 인류는 지금 어느 때에 살고 있느냐?’ 하는 시대적, 역사적, 문화적, 우주적인 전환 문제에 대해 가르쳐준 자가 없다! 기성 종교에서는 이것을 단순히 종말론의 문제로, 구원론의 문제로만 언급했을 뿐이다. 기독교에서는 대부분, 예수성자가 왔다간 지 2천 년 정도가 되면 말세가 오고, 주님이 재림한다고 한다. 또 불가에서는, 석가모니 법이.. 2017. 1. 15.
주자가『주자어류』에서 말하는 상제님 증산도 진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우주론 개벽관을 보라. 그 동안 인간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왔느냐? 이 우주는 어떤 목적을 갖고 인간을 내어 기르는가?’ 이에 대해 상제님이 예전의 말씀을 취해서 해 주신 말씀이 있다. “천지무일월공각天地無日月空殼이요 일월무지인허영日月無至人虛影이니라, 즉 천지는 일월이 없으면 빈 껍데기요, 일월은 사람이 없으면 빈 그림자니라.”(道典 6: 9:3) 곧 천지와 일월의 열매가 인간이다! 우주의 열매, 우주의 총 결론이 우리 인간이란 말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이게 바로 상제님이 처음으로 말씀해주신, 이 우주에서 인간농사 짓는 사계절 개벽문제다. 현대말로 표현하자면 시간의 문제. ‘우주는 어떻게 돌아가느냐? 무엇을 위해 돌아가느냐?’ 상제님은 그것을 아.. 2017. 1. 15.
원한에 대한 고통의 실상을 보여주는 아미스타드 영화 모든 생명의 본성은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영원히 살고자 하는 것이다. 당장 죽고 싶다고 하는 이들도, 폭탄이 떨어진다고 할 때, 가만히 앉아 참혹한 죽음을 기꺼이 맞겠노라고 만용을 부리는 자는 없다. “어이쿠” 하면서 순간적으로 살려고 발버둥친다. 인간 생명의 꿈인 행복과 건강! 그것이 뜻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 인간에게는 원과 한이 맺힌다. 특히 외부의 억압이나 폭력, 전쟁과 같은 극히 강력한 파괴적인 수단에 의해 생명을 그르치게 되면, 인간은 원통함을 느낀다. 원寃은 남에게 일방적으로 당해서 가슴 아픈 걸 말한다. 또 세월이 흐르면서 그것이 가슴에 깊이 맺힐 때, 한이 남았다고 한다. 한은 ‘맺힐 한’ 자다. 내 가슴에 내 마음에 깊이 맺힌 덩어리, 병증病症이다. 원통한 것은 개별적이고 개인.. 2017. 1. 14.
개벽은 동양문화에서 말하는 창조론 흔히 “머지않아 개벽이 온다.”고 하는데, 개벽이란 무엇인가? 쉽게 말해서, 개벽은 동양문화에서 말하는 창조론이다. 본래 서양의 창조라는 말에 대응하는 동양의 언어가 개벽이다. 곧 서양에서 “태초에 이 우주가 창조되었다.”고 하는 데 대해, 동양 사람들은 “태초에 이 우주가 개벽되었다.”고 한다. 우주가 개벽되었다, 열렸다는 말이다. 태초에 하늘과 땅이 열려서 오늘과 같은 모양으로 이뤄진 것이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백여 년 전에, 인간으로 오신 우주의 주재자 하나님인 증산 상제님에 의해, 처음으로 종합적인 자연개벽과 인문개벽과 인간의 심법을 여는 인간개벽이 선언되었다. 상제님은 “선천은 삼계가 닫혀 있는 시대니라. 그러므로 각국 지방신(地方神)들이 서로 교류와 출입이 없고 다만 제 지역만 수호하여 그 .. 2017.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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