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증산 상제님은 후천 오만 년 전 인류의 하나님이요, 또 지나간 세상, 역사적인 과정에서도 통치자 하나님이시다. 원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 참하나님! 보천지하(普天之下)에 막비왕토(莫非王土)로, 넓은 하늘 밑에 임금의 땅 아닌 데가 없듯이 옥황상제의 통치권에서 벗어난 세상은 있을 수가 없다. 지나간 세상도 그렇고, 다음에 다가오는 세상도 마찬가지다. 상제님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역사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다 똑같다.
우리가 그런 절대자 참하나님, 통치자, 주재자, 상제님 진리권에 수용당했다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참 선택된 사람이다. 지구상에서 한민족으로 태어났다는 것, 이 이상 더 선택된 민족이 있을 수 없다. 한민족 중에서도 증산 상제님을 신앙하는 신도가 됐다고 하면 이건 선택된 사람 중에 선택된 사람이다!
또한 인류역사,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서 상제님 사업을 하는 것 이상 더 비전 많은 일이 없다. 이건 선천 오만 년 지나간 세상, 처음 조상할아버지서부터 자자손손 계계승승해서 조상에서 농사지은 것을 내가 전부 매듭지어서 내 조상을 다 살리고, 후천 오만 년 자손만대를 살리는 일이다. 개인적으로도 그 이상 더 큰 비전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니 잘 되기 위해서는 상제님 진리로 나도 살고 남도 살려라. 상제님 말씀으로 얘기하면 “우리 일은 남 죽는 세상에 살고, 나 살고 남 산 뒷세상에는 잘도 되자는 일이다.”라고 하셨다. 나 살고 남 산 뒷세상에는 잘도 된다. 내가 많은 사람을 살려줬으니 천지에 공을 쌓은 것이다. 천지에 공 쌓은 것은 천지에서 보답하잖은가? 그건 누가 뺏어가지도 못 한다. 하늘 높이 사당을 지어놓고 “참으로 고맙습니다.” 하면서 후천 오만 년 동안 하늘같이 받들어준다. 산 사람들에게는 역시 그도 하나님이다. 여기가 이런 좋은 자리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북산北山편
陟彼北山하야
저 북산에 올라서
言采其杞하노라
그 구기자를 캐누나
偕偕士子가
굳세고 씩씩한 관리가
朝夕從事로다
아침저녁으로 일에 힘쓰니
王事靡톮라
왕의 사업은 느슨하게 하지 못하므로
憂我父母하노라
우리 부모를 걱정한다네
溥天之下가
온 하늘 아래가
莫非王土며
왕의 땅이 아님이 없으며
率土之濱이
온 천하 사람이
莫非王臣이어늘
왕의 신하 아님이 없거늘
大夫不均이라
고급관료들이 고르지 못하므로
我從事獨賢하노라
나만 일에 힘써 어질게 노력한다네
四牡彭彭하니
네 마리의 수말이 옹기종기하니
王事傍傍이로다
왕의 사업은 팽팽 돌아가네
嘉我未老며
내가 아직 늙지 않음을 기뻐하며
鮮我方將하야
나의 신속한 수행능력을 드물다고 하여
旅力方剛이라
여러 힘이 바야흐로 굳센지라
經營四方이로다
사방을 경영하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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