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대용
* 전체대용全體大用, 체를 온전하게 해야 그 쓰임을 크게 할 수 있다. 진정한 진리 체험과 올바른 인식, 그리고 그 꿈을 이루는 천지성공은 진리의 체와 용에 대해서 큰 심법, 큰 마음을 열어야 된다. 진리의 근본 틀을 온전하게 제대로 볼 수 있어야 용을 제대로 쓸 수 있다. 진리를 전할 때 나의 진리의 의식 속에서 세상 사람들의 마음과 영, 묵은 기운을 깨고, 선천진리 생명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창생들에게 올바른 가을우주, 새 우주의 진리생명을 전해줄 수가 있다.
주문은 우주음악
* 주문은 우주음악이기 때문에 진리 맛을 제대로 보는 그 날부터 주문세계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깨닫기 시작한다. 주문은 인류 창세문화의 깨달음의 그 언어요, 또 진리의 핵을 축약한 상징언어이기 때문에 오직 깨달음을 통해서만, 영적 체험을 통해서만 주문의 신성과 생명이 무엇인지를 날로 날로 자득하게 된다. 이것은 직접 제 몸으로 체험하는 수 밖에 별무도리, 다른 도리가 없다. 마치 음식을 맛보고 그에 대해서 판단을 하듯이 오직 직접 체험을 통해서만 주문세계를 안다.
* 이것을 모르기 때문에 삼국유사 고조선기의 3·7일 공부, 우주 진리 체험공부, 근본적인 인간 혁신에 대한 그 우주의 도 공부를 한 마리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된다고 하는 정말 천지에서 코웃음을 치는 어리석은 해석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로 인해서 인류 시원 창세역사의 근원이 완전히 뿌리 뽑혀 버렸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역사교과서가 한민족의 역사 출발점에 대해서 그렇게 어리석고 미몽에서 전혀 깨어나지 못한 이야기로 전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 문제를 재기하는 지성인이 없다. 어떤 정치인도 단 한명의 국회의원도 없다. 대한민국에 역사를 전공한 수 만 명의 대학교수, 중고등학교 역사 선생이 있지만 우리역사의 근본이 잘못됐다는 것을 과감하게 이의를 제기하는 이가 없는 것이다.
* 이 동방 땅 일만년 역사의 출발점이 바로 우주음악, 이 주문이다. 서양에서는 Cosmic music 이라고 하는 음악 용어로 표현하고 있다. 음악이라는 것은 아주 쉬운 말로 인간의 마음은 물론이고 만물의 혼, 이 천지의 영혼을 잡아 흔들 수 있어야 된다. 세간에 얼마나 좋은 노래가 많은가? 하지만 주문과 같이 사랑과 이별, 인생의 비애를 뛰어 넘어서 이 대우주의 생명의 진정한 감동 그 생명의 희열을 체험 할 수 있는 이 우주음악의 문을 여는 음악은 없다.
온 천지가 다시 태어남을 노래한 갱생주
* 그 첫 페이지를 바로 갱생주更生呪가 노래하고 있다. 이제 하늘과 땅과 인간이 다시 태어난다. 천갱생天更生, 하늘이 다시 태어난다. 지갱생地更生, 어머니 땅도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인갱생人更生, 천지 부모를 따라서 모든 인간이 각자 다시 태어난다. 다시 태어나기를 거부하는 자는 오직 영원한 죽음밖에 없는 것이다. 이것이 2세기 전 이 동방 땅에서 선언된 동학의 ‘다시개벽’ 메시지이다. 하늘과 땅과 인간, 인간 역사의 모든 영역에서 개벽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천갱생 지갱생 인갱생 갱생갱생갱생, 각성을 위해서, 새로운 결단과 행동을 개시하기 위해서 '갱생'을 반복한다. 주문을 읽을 때는 무엇보다 전제가 되는 것은 깨어있는 의식이다. 깨어서 읽을 때 주문 읽는 맛을 제대로 느끼게 된다.
* 우주일년 가운데 바로 선천의 봄에는 하늘이 생명의 근원으로써, 역사의 근원적 손길로써 기운을 내려준다. 천인천지천천天人天地天天이다. 태사부님은 늘 이 구절을 "하늘이 하늘노릇, 하늘이 땅 노릇, 하늘이 사람 노릇을 다 한다."고 하셨다. 이제 여름철이 되면 지인지지지천地人地地地天이다. 어머니 땅이 땅 노릇을 제대로 하게 된다. 어머니 땅이 사람 노릇을 하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어머니 지구의 그 정기를 어떻게 받았느냐에 따라 그 생김새, 눈동자 색깔까지 머리털 색깔까지 결정된다. 어머니 품안에서 모든게 결정되는 것이다.
* 이제 가을의 인존시대가 되고 있다. 이 대목이 참 중요한 것이다. 여기서 깨어나야 된다. 여기서 우리가 새로워져야 된다.
인인인지인천人人人地人天. "천존과 지존보다 인존이 크니 이제는 인존시대니라."(2:22:1)
이 말씀의 뜻은 뭔가?
이제 인간은 단순한 인간의 역사, 지구의 역사 지평을 넘어서 이 대우주적인 경계에서 우주의 꿈을 이루게 된다. 이 우주의 존재의 목적을 인간이 이루게 된다. 인간이 살아있는 하나님, 살아 있는 신의 역할을 해야 되는 것이다.
너무도 어려워진 인간의 사명과 이 지고한 천명에 대해서 ‘나는 무능하고 죄를 많이 지었으며 아는 바가 없어서 백번 천번 만번을 사양 하겠사옵나이다‘하면 어떻게 될까? 가을 낙엽이 되는 수밖에 없다. 그냥 죽는 것이다.
* 인간은 본래 오직 그 한 목적, 가을의 인존시대를 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우주의 법칙이 그렇게 결정돼 있기 때문에 이 대우주 통치자, 삼계우주를 다스리시는 우주정치의 주권자 상제님도 이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가을개벽의 이때가 되면 언제나 인간으로 오셔야만 한다. 하나님이 직접 인간세상으로 오시는 이때가 바로 가을개벽기다. 모든 종교의 결론이 바로 이 하나님 강세 소식이다. 불교의 최종결론이 도솔천 천주님이 오시는 것이다. 서있는 부처님이 그것을 상징하고 있다. 앉아서 마음 닦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 대전제로 되어 있는 것이고 이제 우주를 개벽하기 위해서 미륵님이 오신다. 월장경을 보면 '우주의 별자리가 바뀐다.'고 한다. 이 우주의 모든 별들이 제자리 잡게 하는, 이 대우주 시간과 공간의 틀을 바로 세우는 종불宗佛, 가장 높으신 부처님이 오시는 것이다. 기독교도 하나님 아버지를 말한다. 궁극은 땅에서 하나님의 왕국이 천국이 건설된다는 것이다. 동방 해뜨는 나라에서 흰 옷 입은 무리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 갱생주 주문을 제대로 읽으면 진리 기본 맥잡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크게 천지의 가을철 인류문화 추수 일꾼으로 우뚝 설 수 있는 힘을 받게된다.
更生呪
天更生 地更生 人更生 更生 更生 更生
天人 天地 天天
地人 地地 地天
人人 人地 人天
갱생주
천갱생 지갱생 인갱생 갱생 갱생 갱생
천인 천지 천천
지인 지지 지천
인인 인지 인천
주: 도기 143년(2013) 12월 22일 일요일 동지 천지대천제시 종도사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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