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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방송120

집안이 가난하면 어진 어내를 생각하고 나라가 어지러우면 어진 재상을 생각하니라 집안이 가난하면 어진 어내를 생각하고 나라가 어지러우면 어진 재상을 생각하니라 신앙을 하되 반드시 도장 중심으로 신앙을 해라, 자기 도장 중심으로. 도장을 벗어난 신앙이라 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자기 소속도장은 자기 신앙의 집이다. 그리고 각자의 소속도장에서 절대로 화합해라. 화합부터 해야 된다. 모든 가지는 다 화합 연후사(和合然後事)다. 한 가정도 잘되려 할 것 같으면 화합부터 해야지 가정에서 화합이 깨질 것 같으면 그 가정은 만사가 이루어질 수가 없다. 부자 형제, 한 가족이 서로 의사가 맞지 않으면 거기서 뭐가 이루어지겠나? 아무것도 안 되는 것이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다. 옛날 사람들도 “가빈(家貧)에 사현처(思賢妻)하고, 집안이 가난하면 어진 아내를 생각하고, 국난(國難)에 사현상(.. 2014. 11. 11.
소학小學의 방법 소학小學의 방법 小學之方灑掃應對入孝出恭動罔或悖 소학지방쇄소응대입효출공동망혹패 ‘소학’의 방법은 집 안팎을 깨끗이 닦고 웃어른의 부름에 응하며, 집안에서 효도하고 나아가서는 남에게 공경하여 행동이 조금도 법도를 어김이 없게 하는 것이다. 상제님 신앙을 하려면, 기도문화서부터 다시 태어나야 한다. 유가에『소학(小學)』이라는 책이 있다. 책이름이‘소학’이다. 『소학』의 첫머리가 뭐냐하면, “쇄소응대(灑掃應對)는 초학입덕지문(初學入德之門)이라.”는 말이다. 물 뿌릴 쇄자, 쓸 소 자, 물을 뿌리고 비로 쓸고, 또 응할 응 자, 대답한다는 대 자, 부르면“예~!”하는게 응할 응 자다. 그래서‘물 뿌리고 쓸고 대답하고 응하는 것은’,‘ 초학입덕지문이라’, 처음초 자, 배울 학 자, 들 입 자, 덕이라는 덕 자, ‘.. 2014. 11. 11.
온 산에 새도 날지 않고 모든 길에는 사람 발자취마저 끊어졌다 千山鳥飛絶(천산조비절) 萬程人跡滅(만정인적멸) 온 산에 새도 날지 않고 모든 길에는 사람 발자취마저 끊어졌다 원칙적으로 이 대자연이라 하는 것은 묶어서 얘기하면 춘생추살(春生秋殺)이다. 봄에는 물건을 내고 가을철에는 죽이는 수밖에 없다. 다 죽이려면 뭐하러 봄여름 생장과정이 있었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알캥이를 여물어 본질적인 제 모습을 만들어 놓고 없어져 버리는 것이다. 천지의 이법이 그렇게만 되어져 있다. 그렇게 해서 생장염장이라는 틀 속에서 만유의 생명이 주이부시(周而復始)해서 돌아가는 것이다. 초목도 생장 과정에서 잘못 키워진 놈은 빈 쭉정이도 되고, 태세(太歲), 집만 지어놓고도 말고, 한 반쯤 여무는 것도 있다. 마찬가지로 사람농사 짓는 것도 역시 그렇다. 사람을 많이 살리면 일 년으로 말.. 2014. 11. 9.
하늘과 땅과 똑같은 위치에 사람이 참여를 하니 그건 오직 마음이 있기 때문이로다 天地人參爲三才(천지인참위삼재)하니 曰惟心爾(왈유심이)로다 하늘과 땅과 똑같은 위치에 사람이 참여를 하니 그건 오직 마음이 있기 때문이로다 참하나님이 오셔서 인간 역사를 정리해서 앞으로 살기 좋은 세상, 평화낙원, 후천선경, 지상선경, 조화선경을 만들려고 보니 그 재료가 뭐냐하면 신명들이다. 신명 얘기를 하면 세속 중생들이 처음에는‘사람 사는 세상에 왜 귀신 얘기가 등장하느냐?’고 생각을 한다. 헌데 신명이라 하는 것은 사실은 그게 세상의 주체가 되는 것이다. 왜 그러냐? 사람은 육신만 있다고 해서 전체가 아니다. 육신이라 하는 것은 내 심령의 집밖에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도“심야자(心也者)는 일신지주(一身之主)라”,‘ 마음이라 하는 것은 한 몸의 주인’이라고 했다. 내 몸의 주체가 내 심령이.. 201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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