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증산도 도전(道典)127 천하경륜의 대도를 세워 만세에 은덕을 베푼 강태공 증산도 도전 8편62장에 보면“상제님께서 옛사람을 평론하실 때는 매양 강태공, 석가모니, 관운장, 이마두를 칭찬하시니라.”는 대목이 나옵니다. 인류역사상 수많은 인물 중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이 네 분을 상제님께서 칭찬하셨는데, 과연 강태공은 어떠한 인물이며, 어떠한 공덕과 업적을 남겼는지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십년 경영으로 3600개의 낚시를 벌리다 태공망 여상은 지금으로부터 3000여년 전인 서기전 12세기경 사람이다. 성은 강(姜), 이름은 상(尙)이며 자(字)는 자아(子牙)로 염제신농씨의 후손이다. 그의 선조는 일찍이 사악(四嶽: 四方제후의 장관)이 되어 우임금을 보좌했으며 치수사업에도 큰공을 세운 바 있었다. 그후 그의 선조가 여(呂) 나라에 봉하여졌으므로 본성은 강씨이지만 봉지 명을 따라 씨를.. 2014. 11. 17. 모든 창생들이 신선되길 바랬던 여동빈 呂洞賓 앞으로는 조화문명이 열린다. 세속 인간정신으로는 알 수 없는 천지조화권이 펼쳐지는 조화문명이 열린다. 이 문명을 여는 천상의 주역 중 한 분이 여동빈이다. 태모님께서는 여동빈으로 하여금 “세계 창생들이 모두 갱소년 되게 하라.”고 하셨다. 그는 당팔선(唐八仙) 중의 한 분으로 스승으로부터 도를 받고 신선이 되어 다시 그 도를 전해줄 사람을 찾아 1000여 년을 누볐다. 인간으로의 삶과 신선으로의 삶을 통해 여동빈이 보여줬던 조화의 세계와 상제님 태모님께서 여동빈을 공사에 쓰신 이유에 대해 살펴보자. 여동빈은 누구인가? 중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신선을 꼽으라면 바로 여동빈(呂洞賓, 본명은 암巖, 호는 순양純陽)일 것이다. 그는 중국 도교의 정통파인 전진교(全眞敎)의 뿌리로 인식되고 있으며 흔히 여조(呂祖).. 2014. 11. 17. 왜 주회암은 흠잡을 데가 없다고 하셨는가? 왜 주회암은 흠잡을 데가 없다고 하셨는가? 주회암의 인물됨 상제님께서 “유가의 인물들이 흠이 많으나 주회암은 흠잡을 데가 없느니라.”(도전 4:14:3)고 평가를 하시고 유교의 진액을 거두기 위해서 주회암을 후천 유가의 종장으로 삼으셨다. 주회암(朱晦庵, 1130~1200). 주자(朱子). 남송시대 대유학자로서 북송 오현(五賢)의 학설을 계승, 종합하고 동시대의 불교, 도교 이론까지 섭렵하여 방대한 사상체계를 정립하였다. 그런데, 역사의 기록을 살펴보면, 주자는 덕망 있고 온후한 성인의 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음을 알게 된다. 당시 주자의 친구이며 도학자인 장남헌이 주자에게 편지를 보내어 충고한 적이 있는데, “원회, 당신의 학문과 행동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바입니다만 눈앞의 사태를 경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2014. 11. 17. 민족사학을 바로 세운 미수 허목 글·정형석(서울 강남도장) 허미수는 누구인가? 상제님께서는 천지공사를 보시면서 천하의 지령지기(至靈之氣)를 타고난 많은 역사적 인물들을 공사에 쓰셨습니다. 그 중에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미수야, 우암을 잡아오너라.”는 말씀의 주인공인 미수 허목(許穆)입니다. 상제님께서는 그 많은 조선시대의 유학자들 중에 왜 하필이면 허목의 기운을 천지공사에 쓰셨을까요? 우리는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에 대한 대립각으로 허미수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됩니다. 바로 여기에 상제님께서 허미수를 천지공사에 쓰신 깊은 이유가 담겨져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허미수의 진면목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호는 미수(眉?), 이름은 목(1595∼1682: 선조 28년∼숙종 8년). 그는 조선시대 후.. 2014. 11. 17.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3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