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태상종도사님 말씀368 어디 나가고 들어올 때는 꼭 부모님께 고하라 어디 나가고 들어올 때는 꼭 부모님께 고하라 우선 각자 분업적 작용을 함에 있어 직업에 충실해라. 또 공부하는 젊은이들은 지금이 성숙되는 과정이니까 공부를 게을리 하면 안 된다. 앞으로 호풍환우(呼風喚雨)하고 축천축지(縮天縮地)하는 별스런 세상이 온다 해도, 사람은 알아야 한다. 또 부모님께 효도하는 의미에서도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부모님이 제군들을 낳아서 키울 때에는 진자리 마른자리 가려서 진자리는 어머니가 눕고, 마른자리는 자식을 뉘어놓고, 똥오줌도 수만 번 치우면서 정성을 다했다. 딱딱한 것 먹이면 체할까 봐 꼭꼭 씹어서 먹이고. 그렇게 해서 여태까지 키워주셨으니 그건 하늘땅하고도 못 바꾸는 은혜다. 그러니 우선 부모님 마음을 편케 해드려야 한다. 부모님 마음은 딴 것 없다. 자식 잘되기만을 .. 2014. 11. 11. 경험을 해보지 못하면 그것을 모른다 사람이 한 세상을 살려할 것 같으면 갖은 경험을 쌓아서 사회 속에서 한 재비를 해서 뭐 하나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헌데 경험이 축적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책 속에서 공부하는 것은 다만 이론이요 이상이요 그저 글자 그대로 지식만 채우는 것뿐이다. 이 사회라 하는 것은, 이론과 현실이 정반대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론과 현실은 아주 판이 틀린 것이다. 지식과 이론이라 하는 것이 현실과 연결되지 않으면 그건 사장된 지식이고 사장된 이상일 뿐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현실을 모르는 지식은 100% 사장된 지식이다. 그저 묶어서 얘기하면 미경일사(未經一事)면 부지일사(不知一事)라. 한 일을 경험해보지 못하면 그 한 일, 그 한 건의 일을 모른다. 인간세상이라는 것은 천 건 만 건 사사건건이.. 2014. 11. 11. 마음이 있지 않을 것 같으면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 신앙을 하려 할 것 같으면 유형과 무형을 다 바쳐서 제대로 신앙을 해야 한다. 이 사회 속에서 남이 볼 때 뭐라고 하든지, 일심을 갖지 않고서는 크고 작은 일이 되는 법이 없다. 옛날 사람들 말이 있다. “심부재언(心不在焉)이면 식이부지기미(食而不知其味)하고”, 마음이 있지 않을 것 같으면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하고. 음식도 먹으려 할 것 같으면 일심으로 먹어야 시고 짜고 달고 새콤한 맛을 아는 것이다. 마음이 없이 음식을 먹을 것 같으면 먹어도 맛도 모르고 먹는 것이다. 또 “심부재언(心不在焉)이면 시이불견(視而不見)하고” 봐도 뵈지도 않는다. 정신을 집중해서 봐야 뵈는 것이다. 정신 집중이 안 되면 그냥 건성이다. “청이불문(聽而不聞)하고”, 무슨 소리를 들어도 정신이 집중 안 되면 들리지도 않는다.. 2014. 11. 11. 조삭비鳥數飛 - 새가 자주 난다 조삭비鳥數飛 - 새가 자주 난다 진리는 도전(道典) 속에 들어 있다. 하니까 도전을 파고 파고 해서 달통을 해야 된다. 진리를 모르고서 어떻게 신앙을 하나? 답답해서도 못한다. 신앙인이라고 할 것같으면 도전을 보지 말라고 해도 본다. 도전은, 혹 어려운 성구도 많이 있지만, 초등학교만 나와도 다 보게 써놨다. 얼마나 쉬운가? 그걸 자꾸 보다 보면 자연 통투하게 된다. 격물치지(格物致知)로 자연 알아진다. 옛날 고고학에‘조삭비(鳥數飛)’라는 문구가 있다. 새 조(鳥) 자, 수학이라는 수(數) 자! 그 수(數) 자가 무슨 수냐? 어미 새는 둥지의 새끼한테 자꾸 밥 물어다 주고 똥 받아나가고 연신 그렇게 반복을 한다. 새끼는 둥지에 앉아서 털 생겨나는 대로 자꾸 날개를 친다, 나는 연습을 하느라고. 수(數)라.. 2014. 11. 11.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9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