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내리는 재앙은 피할 수도 있으나, 스스로 만든 재앙은 피할 수가 없다
한 기업체에서 사람 천 명을 뽑는다 하면 한 만 명, 2만 명이 지원을 한다. 10대 1, 20대 1로 원서를 제출해서 필기시험을 통해 1차로 천여명을 뽑는다. 그렇게 해서 2차로 구술시험도 보고, 면접도 거쳐서 직원을 채용하는데, 5년 10년 써 보면 거기서 쓸 사람이 20퍼센트밖에 안 된다고 한다. 어느 기업체고 비슷한 통계가 나온다. 사람이 그렇게 귀한 것이다. 여기 앉았는 우리 신도들은 사회 속에서 국민의 일원으로서, 단체의 일원, 조직체의 일원으로서 쓸모 있는 사람이 되어라. 사회 속에서, 단체 속에서, 자기 조직의 틀 속에서 쓸모없는 사람은 무용지물(無用之物)이라 해서 물건 물(物) 자를 붙여버린다. 쓸 수가 없는 물건이라고. 참 통탄할 일 아닌가. 절대로 그런 사람이 되지 말고, 쓸모 있는 ..
2014.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