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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종도사님 말씀368

사람은 겸허하게 살아야 된다 종신토록 길을 양보한다 할지라도 백 걸음을 굽히지는 않을 것이며, 종신토록 밭두둑을 양보한다 할지라도 한 단보(땅 넓이의 단위)를 잃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은 겸허하게 살아야 된다. 옛날 고고학을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종신양로(終身讓路)하여도 불왕백보(不枉百步)하고, 옛날에는 길이 좁잖은가. 좁은 길을 가는데, 자기는 길 갓으로 가고 가운데 좋은 길은 같이 동행하는 사람에게 양보를 한다. 그렇게 좋은 길은 양보하고 간다 하더라도, 불왕백보(不枉百步)요, 백보에 조금도 굽혀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종신양반(終身讓畔)하여도 부실일단(不失一段)이라. 평생 밭두둑을 서로 갈아먹으라고 양보한다 하더라도 땅 한 조각도 잃어버리지를 않는다. 평생 그렇게 양보하고 산다 해도 언제고 제 것은 다 가지고 있는 것이다. 특.. 2014. 11. 11.
썩은 나무에는 조각할 수가 없고, 부패한 흙담에는 흙손질을 할 수 없다 후목분장朽木糞牆 -썩은 나무에는 조각할 수가 없고, 부패한 흙담에는 흙손질을 할 수 없다 옛날 고고학에 이런 말이 있다.“ 후목(朽木)은 불가조야(不可雕也)요 분토지장(糞土之墻)은 불가오야(不可巧也)니라.”후목, 썩을 후 자 나무 목 자, 썩은 나무. 나무도 종이 똥 핀 나무가 있잖은가. 그 썩은 나무에는 아무리 명공이라도 조각을 할 수가 없다. 종이 똥 난 데는 조각이 안 되는 것이다. 분토지장(糞土之墻), 아주 곤 개죽처럼 된 그런 흙을 가지고서는 아무리 흙 잘 바르는 토수(土手)라 하더라도 한 칼도 흙질을 할 수가 없다. 흙칼로 한손 바르면 지르르하고 미끄러져 버리는데 어떻게 벽을 바르겠는가. 사람도 사람 뚜겁만 썼지 그 인간행태, 정신상태가 갖추어지지 못한 사람은 교육받아도 소용없다. 활용할 줄 .. 2014. 11. 11.
손바닥은 울기가 어렵다. - 외 손바닥은 울기가 어렵다 상제님 진리권에서 순탄하게 상제님 진리를 잘 받아들이려면 첫째로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 사람과 사람끼리 화합해야 한다. 그러니 우리 신도들은 자기 소속도장에 돌아가면 서로 화합부터 해라. 어느 시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까장스런 사람은 자기 자리 지키기도 어렵다. 폐일언하고, 지는 게 이기는 것이다. 그저 순리대로 살아라. 인자무적(仁者無敵)이라는 말이 있다. 착한 사람은 적이 없다는 소리다. 암만 못된 놈이라 하더라도 대항하지 않으면 저 혼자 하다가 만다.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고, 외로운 손바닥은 울지 않는다. 손뼉도 이렇게 마주 붙여야 소리가 나지 않는가. 남이야 어떻게 하건 말건 내던져두고 내 할 일만 해라. 봐서 못쓰게 생긴 사람이면 대꾸도 하지 마라. 도장에서도 .. 2014. 11. 11.
후생가외後生可畏 옛말에‘후생가외(後生可畏)’라는 말이 있다. 뒤 후 자, 날 생 자, 옳을가 자, 두려울 외 자. 다음 세대에 나오는 사람, 나보다 나이 덜 먹은 사람, 그걸 후생이라고 한다. 일년 후에, 십년 후에, 백년 후에. 이렇게 다음 세대에 나오는 사람이 다 후생이다. 내 나이보다 덜 먹은 사람들. 그 사람들이 과연 참 두렵다는 것이다. 나보다 뒤에 온 사람들이 별의별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경천위지(經天緯地), 하늘 쓰고 도리질 하는 사람도 나올 수 있고, 자기보다 몇 곱쟁이 잘난 신도도 있을 수 있고, 굉장한 성자도 나올 수 있다. 천명을 받아서 도장에 책임자로 갔으면, 아주 겸손하게 그 도장 신도들을 좋게 조심성 있게 잘 대우해줘야 한다. 제군들은 앞으로 그런 훌륭한 신도들을 배출하기 위해 그 도장에 임한.. 201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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