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태상종도사님 말씀/주제별 말씀74 임금은 백성으로써 하늘을 삼고, 백성은 먹는 것으로써 하늘을 삼았다 君(군)은 以民爲天(이민위천)이요, 民(민)은 以食爲天(이식위천)이라 임금은 백성으로써 하늘을 삼고, 백성은 먹는 것으로써 하늘을 삼았다 앞으로 상제님 세상은 어떤 세상이 되느냐? 군사부(君師父) 세상이 되어 버린다. 상제님 진리가 군사부 진리다. 상제님 진리로써 도성덕립이 되니 상제님을 임금님이라고 하든, 제왕이라고 하든, 황제라고 하든, 뭐라고 하든지 상제님이 군주가 되신다. 또 천지에서 개벽을 하는데 상제님 진리로써 살아남게 되니 상제님이 부모도 되신다. 그게 무슨 말이냐면, 초목도 9, 10월이 될 것같으면 상설(霜雪)이 내려서 다 말라 죽는다. 그게 누가 죽으라고 해서 죽는 것이 아니다. 천지이법이 춘하추동 사시로, 그렇게 주이부시해서 자꾸 둥글어 가기 때문에 죽는 것이다. 봄에는 생겨나고 가을.. 2014. 11. 9. 분함을 발하여 먹기를 잊는다 발분망식 發憤忘食 - 분함을 발하여 먹기를 잊는다 세상만사라 하는 것은 생(生) 연후사, 살고 난 다음 일이다. 일사(一死)면 도무사(都無事)라, 사람이 죽으면 아무것도 없다. 무엇이 있나. 그러니 지금 꼭 해야 될 일이 있어도 의통목 지난 다음에 하면 안 되나?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어디에 있는가. 무슨 일이 그렇게 큰일이 있나. 세상이 넘어가는데, 내 흥풀이를 하느라고 구경이나 하고, 나 살고 남 살려주는 일은 시간제 노동하듯 하루에 두 시간, 세 시간쯤 하는 건 말이 안 되는 얘기다. 그러지 말아라. 개벽철에 증산도 신앙사업을 떠나서 크고 작은 일을 막론하고, 이 사회 속에서 뭐 하나를 이루려 할 것 같으면 발분망식(發憤忘食)해서, 밥 먹는 것도 잊어버려 가면서 해야 한다. 자기 목적을 달성.. 2014. 11. 9. 바위와 담 밑에 서지 않는다 불입호암장지하 不立乎巖墻之下라 바위와 담 밑에 서지 않는다 전전긍긍(戰戰兢兢)이란 말이 있다. 세상을 사는데 언제고 사람은 조심성 있고 두려운 자세로, 맨발로 벗고 뛰든지 신들매를 하고 뛰든지 간에 두 주먹 잔뜩 틀켜쥐고서 언제고 그렇게 조심성 있게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지금은 방심하고 살면 안 되는 세상이다. 옛날 사람들은 자손을 교육시키는데 ‘여리박빙(如履薄氷)이라’했다. 같을 여 자 밟을 리 자 얇을 박 자 얼음 빙 자, 얇은 얼음을 밟는 것 같이 해라. 살얼음 얼은 데 가서 살짝 서면 짝짝짝짝 해서 얼음이 깨지려고 한다. 그게 얼음 금가는 소리다. 잘못하면 퐁~당 하고 빠진다. 겨울철에 물에 쏙 빠져봐라. 어떻게 되겠나. 죽는 수밖에 없다. 물이 깊지 않으면 죽지는 않아도 옷은 다 버린다. 그렇.. 2014. 11. 9. 팔꿈치를 굽혀 베개를 삼아도, 즐거움은 바로 그 가운데 있다 곡굉이침지曲肱而枕之라도 낙역재기중의樂亦在其中矣니라 팔꿈치를 굽혀 베개를 삼아도, 즐거움은 바로 그 가운데 있다 상제님 천지공사의 내용이념을 떠나서, 후천 진리라 하는 것은 천지이법이 가을에 가서는 알캥이를 여무는 것이다. 열매기 통일을 한다. 성숙이 된다. 우주질서로 천지의 열매기 문화가 창출되는 것이다. 천지의 목적이라는 것이 가을에 열매 하나를 맺기 위해서, 알캥이 하나를 매듭짓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그래서 알캥이 문화가 나온다. ‘만물지중(萬物之衆)에 유인(唯人)이 최귀(最貴)라.’이 지구상에 이 대우주 천체권 내에서는 사람이 가장 존귀한 것이다. 음양오행, 천지의 정기를 다 타고난 것이 바로 사람이다. 사람으로서는 금화교역기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것을 알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 세상에 왔다 간 보.. 2014. 11. 9. 이전 1 ··· 15 16 17 18 19 다음 반응형